기아 스포티지 픽업트럭 이미지 공개하고 8월 판매 1위 달성

기아 스포티지의 픽업 트럭 이미지가 공개되어 반응이 뜨겁습니다. 또한 8월 판매 1위 달성까지 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상세한 내용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픽업트럭 가상 이미지 공개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를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의 가상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 관련 가상 렌더링 이미지 전문업체 스로틀이 기아차 5세대 스포티지 기반 픽업트럭의 가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스로틀은 스포티지 픽업트럭이 현대차의 북미시장 전략모델인 싼타크루즈 픽업트럭과 5세대 스포티지를 혼합해 제작됐다. 5세대 스포티지의 외부 디자인은 산타크루즈의 사진에서 찍은 커버 형태로 두 차량이 플랫폼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지 픽업트럭의 앞부분은 5세대 스포티지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뒷부분은 5세대 스포티지의 리어램프를 가져와 픽업트럭 형태에 추가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투싼 플랫폼을 공유한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출시하면서 기아차가 스포티지형 픽업이 출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앞서 기아차가 지난해 호주에서 중형 픽업트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어 스포티지 형태를 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관계를 고려할 때 싼타크루즈와 같은 모델이 북미에서 출시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스포티지 8월 승용 베스트

기아 스포티지는 2021년 8월 국산차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로 등극했다. 1일 국내 자동차업계 판매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베스트셀링카 상위 10위는 현대차 5종, 기아 4종, 제네시스 1종이었다. 베스트 셀러는 현대 포터다. 포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7424대를 출하했다.

 

2위는 신차에 뚜렷한 영향을 미친 기아차 스포티지가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6.4% 증가한 6,571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7월보다 113.4% 늘었다.

3위는 기아차의 가장 성공적인 차종으로 꼽히는 카니발이 5,611대로 7월과 큰 변동이 없었다. 4위는 의외의 반등을 한 현대 쏘나타가 차지했다. 지난해 8월보다 2.0%, 올해 7월보다 26.2% 늘어난 4,686대를 기록했다. 5위는 현대차 아반떼(4,44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감소했다. 올해 7월보다 17.4% 감소했다.

 

6위는 K5로 4,368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8월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7위는 4,011개의 팰리세이드가 소비자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지난해 8월보다 9.5%, 올해 7월보다 14.6% 줄었다.

 

8위는 기아 쏘렌토입니다. 지난해 8월보다 35.0% 줄어든 3974대가 팔렸다. 9위는 스포티지의 라이벌인 현대의 투싼이 차지했다. 지난해 8월보다 129.6% 늘어난 3821대가 출하됐다. 10위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G80이다. 출하량은 3,718대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다.

 

기아 스포티지 쏘렌토 그랜저 제치고 8월 판매 1위

기아 SUV 스포티지는 날개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된 모든 모델 중 8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7월 판매 1위였던 기아차 쏘렌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기아차의 쏘렌토와 스포티지가 놀랄 정도로 인기를 얻었고, 실제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팔 수 없는 차가 되었습니다. 5세대 스포티지는 출시 두 달 만에 9000대 가까운 판매를 기록했다.

8월에만 6571대가 팔렸다. 언제나 두말할 나위 없이 1위인 현대차 포터(7424대) 없이 집계되는 추세에 따르면 두 달 만에 8976대가 팔린 '미친 존재감'을 보였다. 경쟁사인 현대 투싼(3,821대)보다 2,750대, 쌍용차 코란도(731대)보다 5,840대 더 많이 판매되어 최고의 디자인과 주행 성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6571대를 판매하며 셀토스(2724대), 쏘렌토(3974대), 모하비(665대)와 함께 형인 현대를 강하게 밀고 있다. 현대차는 기아차보다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4011대)를 더 많이 팔았다.

 

이 새로운 스포티지는 무려 17.5cm의 길이로 완전히 다른 자동차로 부활했습니다. 최대 높이는 175mm, 전폭은 10mm, 전체 높이는 15mm 이상 높아져 4인용 패밀리카가 된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추가가 효과적이었습니다. 전기모터가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매끄럽게 연결돼 초반부터 저속과 중속에서는 전기차처럼 뛰어오르고, 고속에서는 터보 파워를 갖춘 고성능 모델에 가깝다.

날렵하고 길며 스타일리시한 차량에 작은 차체를 높이고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부착해 완전한 패밀리 SUV로 재탄생했다. 또 시그니처 풀옵션 가격이 4000만원을 넘어 판매에 걸림돌로 보였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하이엔드 전략에는 가격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했다.

 

스포티지와 쏘렌토는 한 지붕 아래서 1위를 놓고 충돌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당분간 고객에게 인도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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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기아 스포티지 행방이 기대됩니다.